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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신 자신만의 길이 있다

by Shining star 2022. 3. 4.

걸작 웹툰 목욕의신

하일권 작가는 웹툰계에서 매우 유명한 작가님입니다. 뛰어난 명작을 매우 많이 만드셨고 저도 가장 좋아하는 웹툰 작가하면 하일권 작가님을 이야기했습니다. 늘 재미있으면서도 그 안에 반드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었고 유쾌하면서도 깊은 감성으로 볼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스퍼맨이라고 매우 웃긴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데 이 또한 너무 재미있게잘 보고 있습니다. 목욕의신은 하일권 작가님의 대표작중에 하나인데 목욕탕 때밀이를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매우 독특한 소재라 흥미가 떨어지실까봐 걱정이시라면 절대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재미있게 볼수있을만한 대중적인 이야기이고 그 안에는 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허세와 때밀이 목욕탕

목욕의신의 주인공 허세는 이름처럼 허세는 가득하지만 막상 사회에서는 갈곳이 없는 그런 사회초년생이였습니다. 쫓기듯이 들어오게 된곳이 바로 피라미드 모양의 거대한 목욕탕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 목욕탕의 회장님을 만나서 신의손이라고 칭함을 받게 되고 이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허세는 겉으로 보여지는것이 너무나도 중요했기에 자신에게 때밀이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적으로 벌이를 생각해서 잠시만 일하기로 결정합니다.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허세는 속으로 이 일에 대해 무시하고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적당히 일하다가 나갈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그런 모습이 불편했던 강해는 그와 몇번 충돌하게 됩니다. 그러나 허세는 점점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진심을 알게되고 사실은 자신의 아버지도 때밀이셨는데 그것이 부끄러웠던 허세는 점점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이곳에서 일하는것이 즐거워졌고 진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허세는 좋은 회사에 취직을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허세에게 순간 보이는 것은 건물을 맨손으로 오르는 한 남자의 모습이였습니다. 이는 실존하는 인물인 알랭 로베르라는 인물이였고 이 사람은 맨손으로 빌딩을 오르는것에 도전하는 남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했습니다. 내가 미쳤다고? 꿈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미친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허세는 이를 보고 다시 돌아가야 할것같다며 목욕탕으로 미친듯이 뛰어가며 웹툰은 마무리가 됩니다.

 

누구든지 자신만의 꿈이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어느정도 각인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놀랐던것이 요즘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많은 학생들은 대기업준비나 공무원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벌이가 안정적이고 사회에서도 인정받는것을 위해 꿈을 정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과 속깊은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이 원하고 자신들도 그것이 안정적인것을 알기에 선택하는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다양하게 꿈을 꾸고 다양하게 도전하는 많은분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상대방이 걷고자 하는 길과 꿈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꿈만 꾸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꿈을 이룰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현실적으로는 벌이를 위해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늘 작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현실의 생활을 하면서도 늘 다른 시간을 투자해서 제가 꿈꾸고 있는 일을 하고 있고 조금씩 결과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물론 매우 바쁘고 어려움도 있지만 벌이를 위한 삶과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벌이는 당연히 필요한것이기에 하는것이지만 꿈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도 제가 시간을 내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매우 즐겁고 조금씩 결과가 나올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 어렸을때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너무 많았어서 많이 돌아온 느낌은 있지만 지금의 제가 늦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보다 더 어린분들도 많을테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모두가 자신만의 원하는 길을 걸으시는데 더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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