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와 배 위에서의 표류
주인공 파이의 가족은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민을 가기 위해 파이의 가족들은 동물들과 함께 배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 떠나는 도중에 거친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폭풍에 의해 배가 침몰하게 되고 파이는 겨우 구명보트를 발견하고 그 보트위에 올라타 생존하게 됩니다. 이때 파이만 타는것이 아니라 오랑우탄 하이에나 얼룩말이 함께 구명보트에 타게 됩니다. 그러나 진짜 놀라운것은 바로 리처드 파커라는 이름을 가진 호랑이도 배에 함께 타게 되는것입니다. 보트는 난장판이 되고 결국 후에 남게되는것은 파이와 리처드파커, 사람과 호랑이가 함께 바다위에서 표류하게 됩니다. 이들은 이렇게 바다위에서 함께하며 영화가 전개됩니다. 상당히 독특한 스토리라고 할수있겠으나 영화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시면 대부분의 관객들은 만족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밑에서도 설명드릴 영화의 뛰어난 영상미와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즐길요소가 많은점, 그리고 놀라운 반전이야기까지 고려했을때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정말 최고의 명작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시각적인 연출을 즐기자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매우 공감하는 말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집에서 편하게 보는것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몇몇 영화는 절대 집에서 보지말고 영화관에서 보라고 이야기할만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는 라이프 오브 파이도 영화관에서 보는것을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는 더욱 화려한 시각효과를 즐길수가 있고 사운드 또한 풍부한 저음과 음량으로 영화에 더욱 더 몰입할수 있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시각적으로 즐길요소가 너무나도 많기에 반드시 영화관이나 넓은 화면에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과 호랑이가 배위에 있는데 무슨 시각적 효과를 이야기하는것인지 궁금해 하실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들이 바다위에서 표류하며 보게되는 놀라운 바다의 자연관경과 정말 아름다운 섬을 지나칠때 영화를 보는 관객분들도 함께 황홀하게 즐길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정말 시각적으로 즐길거리가 너무나도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라이프 오브 파이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분들이나 영화를 다시 보고싶으신 분들 모두 꼭 큰 화면에서 영화를 즐기기를 추천드립니다.
충격적인 결말과 반전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면 아름다운 시각적인 자연을 즐길수가 있고 또 사람과 동물이 함께 바다에서 표류하다보니 동화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화가 끝나갈때쯤까지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구나 라고 생각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기 직전 표류가 끝이 나게 되고 파이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이때까지 영화에서 나왔던 동물들은 사람이였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227일을 표류하여 생존하기 위해서는 식인을 했다는 점입니다. 처음 구명보트에 올라탔다고 한 동물들, 얼룩말은 다리가 부러진 불교신자를 이야기하는것이였고 하이에나는 사나운 주방장을 이야기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라고 부르던 오랑우탄은 엄마를 이야기하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호랑이는 무엇이였을까요? 바로 파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파이는 바다위에서 생존하기 위해 호랑이가 약한 동물들을 잡아먹듯이 사람들을 잡아 식인을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믿을수없는 이야기를하며 영화는 끝이나게 되는데, 그래서 영화의 후기에서는 많은 반응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누가 봐도 아름답고 동화같은 영화일것만 같았던 라이프 오브 파이는 충격적인 반전과 결말로 클로징하게 되어 더욱 큰 인상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전을 모르고 영화를 봤는데 영화를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결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직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리고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가능한 큰 화면에서 영화를 즐기시를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훨씬 풍성하게 즐기실수가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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