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강지웅, 나쁜 남자가 되려 마음먹다
나쁜사람의 주인공 강지웅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가 어릴적에 착한남자가 좋다고해서 그 후로 평생을 착하게 살아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여전히 강지웅은 그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으며 그때 여자애가 했던 말때문에 평생을 착하게 살아옵니다. 봉사도 많이하고 이웃들과 친구들에게도 평판이 좋았던 강지웅, 하지만 사실 그의 아버지는 국내에서 엄청난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고 계셨고 강지웅을 함께 보살펴준 삼촌들도 모두 그 조직의 조직원이였습니다. 강지웅이 조직에 걸맞게 강하게 그리고 나쁘게 자라길 바랬지만 여태껏 지웅이는 착한 모습만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지웅이가 좋아하던 착한남자가 좋다고 말한 여자애는 학교에서 제일 나쁘다고 하고 잘나가는 친구와 사귀었고 지웅이에게 이번에는 착한남자는 재미없고 나쁜남자가 좋다고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지웅이는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어릴적 착한남자가 좋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평생을 착하게만 살아왔는데 이제는 나쁜남자가 좋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강지웅은 나쁜남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 과정에서 강지웅은 삼촌들에게 나쁘게 사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싸움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강지웅은 나쁜남자가 되기 위해 학교짱이 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강지웅에게는 송중석과 이예지라는 동료도 생기고 학교짱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강지웅은 어느새 학교들의 연합에서도 대표가 되려 합니다. 나쁜사람은 왠지 모르게 자꾸 보게되는 유쾌하면서도 B급 감성을 잘 가지고 있는 웹툰이라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싸우는 장면에서도 코믹 요소들이 꼭 들어가 있고 그런데도 스토리는 또 헛돌지 않고 계속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별 생각없이 편하게 웹툰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나쁜사람을 추천드려봅니다.
유쾌하고 편하게 볼수있다
어렸을적에는 스토리가 별로 없고 가볍게 볼수있는 웹툰은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조금 더 복잡하고 많이 생각할수있는 특히나 머리를 써야하는거면 더욱 좋아했던 모습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요즘에는 그냥 별 생각없이도 유쾌하게 볼수있는 웹툰들도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그런 웹툰 중에 하나가 저는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쁜사람도 확실히 스토리를 갖춰놓고 전개해가는 모습이지만 복잡한 느낌보다 편하게 즐길수가 있습니다. 많은 요소들을 코믹으로 채웠기에 더욱 즐기며 볼수가 있고 생각하는것에 있어서 큰 부담없이 편하게 볼수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웹툰을 볼때 하루중에 잠깐 틈나는 시간에 보거나 밥을 먹으면서 보기도 합니다. 웹툰의 장점이 언제 어디서든 잠깐의 틈만 있으면 볼수가 있다는것인데 이렇게 가볍게 보려할때는 유쾌하고 편하게 볼수있는 웹툰이 오히려 훨씬 낫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이렇게 가볍게 볼수있는 웹툰들도 많이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
나쁜사람을 보면 처음에는 어릴적 첫사랑의 마음을 얻기위해 착하게만 살아온 강지웅이 이제는 나쁘게 살면서 다시 그 첫사랑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첫사랑은 독자들이 흔히 말하는 비호감 상으로 나오고 결국은 주인공 강지웅마저 마음을 접는 이야기로 전개되더니 이제는 나쁜남자의 삶을 멈출수가 없고 학교짱을 넘어서 학교들의 연합을 통일하고자 하는 스토리로 전개가 됩니다. 사실 싸움 실력을 길러서 학교에서 최고가 되고 그리고 지역을 통합한다는 스토리는 웹툰에서 가장 자주 볼수있는 흔한 스토리중에 하나이지만 나쁜사람은 기존의 웹툰들과는 조금 달느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나쁜사람만의 B급감성이 있으며 싸움도 진지한 느낌이 아닌 코믹하고 독특하게 전개가 되기 때문에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그 매회마다 나오는 코믹요소가 더욱 매력적인 요소라 생각합니다. 나쁜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웹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잡한 생각없이 편하고 유쾌한 웹툰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가볍게 보기에 좋은 나쁜사람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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