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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낳았다 반려견을 기르신다면 추천해요

by Shining star 2022. 3. 8.

반려견 관련 웹툰

저는 현실적이고 저에게 연관되있는것들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사실 길거리에 있는 고양이나 유기견 같은 강아지들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반려견을 기르고 나서부터는 세상에 많은 동물들이 불쌍해보였습니다. 반려견을 직접 길러보니 동물들에게도 마음이 갔고 이전에는 절대 보지 않았을 강아지가 나오는 웹툰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반려견을 주제로 하는 개를 낳았다라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개를 낳았다는 주인공이 강아지를 데려오는 과정부터 함께 적응해나가는것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같이 기르는 입장이다보니 공감되는 내용도 정말 많았고 또 반려견을 키울때 배울점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작품에서는 강아지들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내용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정말 공감이 되고 괜히 울컥했습니다. 평소에 슬픈 영화나 드

라마를 봐도 크게 울컥하지 않는데 뭔가 반려견들 이야기면 괜히 울컥하게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다나와 명동이의 이야기

주인공 다나는 대인관계를 어려워했고 프리랜서의 직업을 가지다보니 사회성이 점점 떨어져갔습니다. 그러다 강아지를 기르기로 결심하고 명동이라는 포메라니안을 데려오게됩니다. 하지만 기존에 들었던 정보와 달리 명동이는 아픔이 있는 강아지였습니다. 하지만 다나는 이미 자신이 선택했고 정이 들어버린 명동이와 함께 살기로 결심을 하고 동물병원에 가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며 명동이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나의 정성에 명동이는 활기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처음 길러보는 다나는 여전히 헤쳐나갈 숙제들이 있었습니다. 여동생이 다나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여동생은 맛있게 먹는 명동이가 너무 예뻐서 맛있는걸 많이 만들어주는데 명동이가 살이 쪄버리기도 하고, 잠시 맡아준 강아지와 명동이가 싸우기도하고, 또 산책나갈때 버릇들을 잡아야하는 등 강아지와의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반려견을 기르시는 분들은 보면서 아마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반려견을 기르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일들이 있어지게 될수 있으니 미리 봐보시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비교적 단순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지만 매번 있어지는 새로운 일들과 또 반려견을 키우면서 얻게되는 공감 그리고 작품속에 나오는 귀여운 반려견들을 보면 어느새 작품에 푹 빠진 자신을 볼수가 있을것입니다.

반려동물 문화가 조금 더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

유튜브나 TV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젠 반려견문화도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수있고 저희의 일상에서도 많은 집들이 반려견을 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문제되는 점들이 많습니다. 반려견이 짖음으로서 옆집에서 힘들어하기도 하고 또 공원에서 반려견이 배변을 하면 그것을 치우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대형견을 기르는데 입마개를 하지 않아서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반려견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어느곳을 반려견과 가도 사람들이 불편해하지않는게 이미 기본적인 훈련이 다 잘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반려견을 선물로 주는 행위도 있습니다. 물론 준비가 되고 공부가 된 경우라면 상관없지만 준비도 되지않았는데 그저 반려견을 물건처럼 선물로 주기도하는걸 보면 깜짝 놀라기도합니다.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문화가 조금 더 성숙해져서 기르는 사람도 기르지 않는 사람도 반려견들도 모두가 행복해질수있기를 바래봅니다. 반려견을 기른다는것은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입니다. 저도 이것을 알기에 정말 충분히 공부하고 각오하고 반려견을 데려왔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길러보면 역시나 예상치않은 힘든일들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이를 잘 인지하고 준비가 됬을때 기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개를 낳았다 라는 작품만 보셔도 아마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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